이효리 신혼집 공개, 제주도집에서 란제리룩 입고..‘이상순은 뭐하지?’
김채현 기자
수정 2014-03-20 00:42
입력 2014-03-20 00:00

가수 이효리가 잡지 화보를 통해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가 모델로 나선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가 18일 공개됐다.
이효리는 이 화보에서 제주 신혼집을 배경으로 봄 풍경을 담아냈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오빠(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했다”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고 밝혔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반려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은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이용한 친환경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에 네티즌은 “이효리 신혼집 공개..역시 파격적인 이효리”, “이효리 신혼집 공개..저절로 힐링되는 집”, “이효리 신혼집 공개..나도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이효리 행복해 보인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이상순은 어디 갔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신혼집 내부는 지난 1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삽입곡 ‘돈크라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효리 신혼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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