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종이비행기’ 은퇴식 15일 스위스전 때 이벤트
수정 2013-11-14 00:12
입력 2013-11-14 00:00

AP 연합뉴스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초롱이’ 이영표(36)를 위해 팬들이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스위스와의 축구 대표팀 친선 경기 도중 이영표의 은퇴식이 치러진다”며 “축구협회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도움을 받아 관중들이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퇴식에서는 축구 선수 출신 가수 구자명이 데뷔곡 ‘질주’를 들려주고, 이영표의 고별인사 도중 3만개의 종이비행기가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관중 가운데 5명을 뽑아 은퇴 기념 유니폼을 선사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3-11-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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