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北이탈주민에 통신·가전 등 지원
수정 2013-10-22 00:26
입력 2013-10-22 00:00
LG유플러스·이랜드 등 동참
서울시는 LG유플러스와 이랜드복지재단, 롯데하이마트 등과 함께 막 서울 생활을 시작한 북한이탈 주민에게 통신비와 가전제품, 의류 등 기초생활물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11일 발표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 제공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동전화 단말기와 유선전화, 인터넷 요금 50% 할인을, 이랜드복지재단은 연 5000만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을, 롯데하이마트는 TV 원가구매 지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 7000만원 상당의 냉장고 등 기초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10-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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