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협의 우리측 선발대 전원 철수
수정 2013-09-22 11:18
입력 201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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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에 포함돼 북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아들을 만날 예정이었던 강능환 할아버지.
연합뉴스 -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마지막날인 1일 금강산 면회소에서 남측 가족들이 버스를 타고 떠나는 북측 가족들의 손을 잡고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마지막날인 1일 금강산 면회소에서 남측 가족들이 버스를 타고 떠나는 북측 가족들의 손을 잡고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북한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 연기를 발표한 21일 오후 상봉 대상자인 강능환 할아버지가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상봉 날짜를 표시한 달력을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 연기를 발표한 21일 오후 상봉 대상자인 강능환 할아버지가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취재진에게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주려고 준비한 물건들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 연기를 발표한 21일 오후 상봉 대상자인 강능환 할아버지가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상봉 날짜를 표시한 달력을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에 대한 정부성명을 발표하려고 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일방적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에 조속히 응해 나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금강산관광 재재를 위한 실무회담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
21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닷새 앞두고 북한 측이 돌연 이산가족 상봉의 무기한 연기를 발표하자 남동생을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이명한(88·홍천군) 할머니가 망연자실한 듯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
2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찾기 신청 접수처를 찾은 조장금(81)씨가 이산가족 상봉대상 추가 신청 접수를 요청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두고 갑자기 상봉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힌 21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직원들이 회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두고 갑자기 상봉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힌 21일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직원이 통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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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두고 갑자기 상봉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힌 2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직원이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가 추석연휴를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 활짝 핀 무궁화 뒤로 남과 북을 이어주는 동해선 육로가 눈에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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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한 대한적십자가 선발대가 방북한 20일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가 추석연휴를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오는 25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20일 오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오는 25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20일 오전 방북한 대한적십자사 선발대가 출발지인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는 20일 방북했던 우리측 선발대 13명과 금강산 관광지구에 체류하며 상봉 행사에 필요한 설비 점검 등을 진행해왔던 점검팀 62명등 총 75명 전원을 이날 철수시킬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북시 이용했던 차량 21대를 이용해 귀환한다.
앞서 북측은 21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성명을 통해 최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언론보도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수사 등을 문제삼으며 일방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우리 정부 역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연기는 반인륜적 행위로 합의를 깬 북한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대응하고 나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일단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이번 정부의 선발대 및 점검팀 전원 철수 조치로 인해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약 5년, 2010년 18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 3년여만에 이뤄진 금강산 관광지구에 대한 우리측 인원의 방북 역시 잠정 중단됐다.
통일부 측은 “25일 이산가족 상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선발대를 남겨놓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여져 철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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