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피의자, 수갑찬 채 체포 현장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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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9-14 20:33
입력 2013-09-14 00:00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가 범행 현장에서 수갑을 찬 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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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사우나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30대 추정 피의자 수배 전단.   구로경찰서 제공
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사우나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30대 추정 피의자 수배 전단.
구로경찰서 제공
14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사우나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검거된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이 남성은 한쪽 손목에만 수갑을 찬 채 8층 사우나 입구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다가 수갑의 반대쪽을 걸어놓은 의자 팔걸이 부분에 나 있는 틈을 이용해 수갑을 빼낸 뒤 계단을 이용해 그대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신고자를 상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중이었다.

이 남성은 키 170㎝ 정도에 체형은 마른 편으로,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안경이나 모자는 착용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해 신원확인을 하고 있으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도주로를 확보하는 등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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