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인터넷 통해서 성공할 것”
수정 2013-08-08 00:22
입력 2013-08-08 00:00
‘워터게이트’ 특종 WP기자 “언론보도의 르네상스 필요”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밥 우드워드(70) 미국 워싱턴포스트(WP) 기자가 6일(현지시간) 신문이 인쇄 매체가 아닌 인터넷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36년 전통의 WP가 아마존닷컴 창업자인 제프 베저스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된 상황에서 WP에 43년째 몸담아 온 대기자의 지적이다.
연합뉴스
그는 베저스에 대해 “대화를 해 보니 그가 독립적이고 공격적인 언론의 가치를 믿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언론 보도의 르네상스(부흥)가 필요하다”며 “베저스와 같은 사람이 이런 부흥에 동참하고 돈을 투자한다면 엄청난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언론사는 전체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하다”며 “베저스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판도를 바꿔 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2013-08-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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