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 8월14일 첫 내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02-28 13:44
입력 2013-07-31 00:00

영화 ‘엘리시움’ 홍보차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43)이 오는 8월 14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영화 ‘엘리시움’을 수입·배급하는 소니픽쳐스코리아는 이 영화의 주연배우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가 영화 홍보 행사를 위해 내한하기로 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미지 확대


이들은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로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1988년 영화에 데뷔한 맷 데이먼은 1997년 친구인 벤 에플렉과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을 맡은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레인메이커’(1997),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리플리’(1999) 등으로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어 ‘본 아이덴티티’(2002)의 첩보 액션 연기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까지 ‘본’ 시리즈로 전 세계에 열렬한 마니아팬을 낳으며 사랑받았다. 하버드대 영문과 출신의 할리우드 대표 지성파 배우로도 알려져 있다.

신작 ‘엘리시움’은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생존 전쟁을 그린 SF 액션 영화다.

외계인을 소재로 한 강렬한 데뷔작 ‘디스트릭트 9’(2009)으로 크게 주목받은 닐 블롬캠프 감독의 신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