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야스쿠니 신사 참배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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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23 00:00
입력 2013-07-23 00:00

日 공명당 대표 건의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대승을 이끈 아베 신조 총리의 대외정책 향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연립여당 파트너인 공명당 대표가 아베 총리에게 8·15 때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지 말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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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나쓰오 日 공명당 대표 연합뉴스
야마구치 나쓰오 日 공명당 대표
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는 22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다음 달 15일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지 여부와 관련, “아베 총리는 제1차 아베 정권 때 매우 배려하는 행동을 했다”며 “아베 총리가 현명한 대응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러한 자세를 유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또 전날 자민당의 대승이 사실상 확정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 참배 문제와 관련해 “외교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야스쿠니 신사에) 간다 안 간다는 것을 밝힐 생각이 없고 각료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판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3-07-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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