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강화 목함지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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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12 00:10
입력 2013-07-12 00:00

장마철에 北서 유입 가능성… 3년간 247발 수거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장마철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북한의 목함지뢰가 남북 접경지역 하천과 해안가로 떠내려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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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 가로 20㎝, 세로 9㎝, 높이 4.5㎝의 나무상자 안에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들어 있고 살상 반경은 2m 이내다. 합동참모본부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 가로 20㎝, 세로 9㎝, 높이 4.5㎝의 나무상자 안에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들어 있고 살상 반경은 2m 이내다.
합동참모본부
목함지뢰는 가로 20㎝, 세로 9㎝, 높이 4.5㎝의 나무상자 안에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들어 있다. 상자를 열거나 일정한 압력을 가하면 폭발하도록 설치돼 있고, 살상 반경은 2m 이내다.

최근에는 나무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도 발견됐다.

합참 공병작전과장 김재봉 육군대령은 “목함지뢰는 물에 잘 뜨고 폭발물로 보이지 않아 호기심에 건드릴 위험성이 있다”면서 “나무나 플라스틱 상자 모양의 물체를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2010~2012년 247발의 목함지뢰를 수거했다.

발견 장소는 경기 연천군 사미천(73건)과 인천 강화군 교동도(62건)가 가장 많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3-07-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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