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눈물 ‘펑펑’…누리꾼 반응은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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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07 12:14
입력 2013-07-07 00:00
방송인 이혁재(40)가 눈물을 흘렸다.

개그맨 이혁재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 자신의 사업실패 때문에 고생한 아내를 생각하다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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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혁재는 아내 심경애와 함께 ‘세바퀴’에 출연했다. 심경애는 “남편이 요즘 내 눈치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운을 뗐다. 이에 이혁재는 “내가 수입이 없으니까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 거다”며 “사실 나는 집안일이 안 맞다”고 털어놨다.

이혁재는 “급여 압류가 되면 기초생활비만 남기고 압류가 된다”며 “아내는 ‘왜 나라는 다 압류해 가느냐’고 민원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해서 그럴 땐 참 당황스러웠다. 아내는 의지가 강한 건지 긍정적인 건지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노력하는데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혁재는 “하루는 아내가 ‘엄마가 2천만 원 용돈 줬다’고 밝게 말하더라. 그때는 정말 미안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세바퀴’에서 이혁재의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여전히 냉랭한 반응이다. “이혁재 눈물 흘리는 거 봐도 불쌍하지 않다”, “이혁재 눈물로 무마하려고 하지말아라”, “이혁재가 눈물을 흘리지만 지난 일을 용서하긴 싫다”, “이혁재가 눈물을 보일 게 아니라 아내가 울어야지”, “이혁재 눈물? 그래서 어쩌라고!”, “이혁재 방송 좀 나오지 마라”, “이혁재 눈물, 글쎄”, “이혁재 눈물? 방송나와서 울면 끝이냐? 눈물 연기로 무마하려고 하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 1월, 인천 연수구의 한 룸살롱에서 여종업원을 불러 달라며 항의하던 중 여종업원 관리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서너 차례 때려 시비가 붙자, 싸움을 말리러 간 남자 종업원도 폭행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이혁재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그가 진행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었다.

e뉴스팀 sseoul@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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