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해나의 기적’ 더빙하다 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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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06 16:20
입력 201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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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해나의 기적’ 내레이션 녹음 도중 눈물을 쏟아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MBC 제공
최지우가 ‘해나의 기적’ 내레이션 녹음 도중 눈물을 쏟아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MBC 제공


[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기자] 배우 최지우(37)가 내레이션 녹음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최지우는 최근 MBC ‘휴먼다큐 사랑’의 첫 번째 사연 ‘해나의 기적’ 더빙에 참여했다가 주체할 수 없는 눈물로 몇 차례 녹음을 중단했다.

이 방송의 주인공 해나는 난치병인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 환자로 기도 없이 태어나 2개월 생존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기적적으로 생명을 이어나가며 32개월째 밝고 예쁘게 크고 있어 주위에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최지우는 더빙 초반 해나의 이런 씩씩한 면모에 흐뭇한 미소를 보이다가 그가 수술 받는 과정이 소개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특히 수술실 앞에서 해나의 아빠가 울기 시작하자 함께 울음이 터진 최지우는 여러 차례 녹음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

또 그는 수술을 마친 해나가 통증에 괴로워하면서도 소리를 낼 수 없자 해나 엄마 역시 입을 막고 울음을 참으며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장면에서 슬픔을 폭발하고 말았다. 이 장면의 내레이션인 “울음이 터져나와도 꾹 참아야 한다. 뭐라고 해나 앞에서 소리내어 울겠는가”라는 대사를 읽으며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평소 ‘휴먼다큐 사랑’을 즐겨봤다는 최지우는 가장 감동적인 얘기로 지난 2009년 방영된 ‘풀빵 엄마’를 꼽으며 “이번 내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의 감동 어린 목소리가 담겨진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은 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daon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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