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에 이번 겨울 최대 폭설…서울 16.5㎝
수정 2013-02-04 09:26
입력 2013-02-04 00:00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아침까지 서울에 16.5㎝의 눈이 쌓이는 등 중부지방에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서울 16.5㎝, 인천 14.6㎝, 문산 14.0㎝, 동두천 13.0㎝, 춘천 12.2㎝, 철원 10.2㎝, 백령도 10.0㎝, 수원 9.8㎝, 원주 7.7㎝, 충주 5.5㎝, 서산 5.1㎝ 등이다.
유인관측이 아닌 CCTV 측정값으로는 오전 4시까지 의정부와 포천 광릉에 22.5㎝가 쌓였고 청평 22.0㎝, 고양 능곡 21.5㎝, 강화 21.0㎝의 등의 적설이 관측됐다.
서울에 내린 눈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것은 물론 2001년 2월15일 23.4㎝가 내린 이래 2월 적설량으로는 12년 만에 가장 많았다.
이날 0시부터 내린 눈의 양만 따져도 역대 입춘 당일 적설량 가운데 최고였다.
춘천ㆍ철원 등 강원 영서 지역에도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은 “따뜻하고 습한 저기압의 공기가 대륙고기압의 차가운 공기와 중부지방 상층에서 강하게 부딪혀 많은 눈이 왔다”며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는 1월보다는 빠져나가는 2월이나 3월에 큰 눈이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밤사이 눈을 뿌린 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수도권 지역의 눈은 모두 그친 상태다. 눈구름도 약해져 강원 남부와 충청남북도, 경북 북부에 약한 눈이나 진눈깨비가, 남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중부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현재 눈이 내리는 지역도 1㎝ 미만 정도만 더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른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5일부터 6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비는 5일 낮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로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남북도와 제주도, 울릉도ㆍ독도 3∼8㎝,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남해안 1∼3㎝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서울 16.5㎝, 인천 14.6㎝, 문산 14.0㎝, 동두천 13.0㎝, 춘천 12.2㎝, 철원 10.2㎝, 백령도 10.0㎝, 수원 9.8㎝, 원주 7.7㎝, 충주 5.5㎝, 서산 5.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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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16cm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광화문 거리에서 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지역에 16.5㎝의 폭설이 쏟아진 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중부시장에서 상인들이 트럭을 동원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에 16cm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청계광장 앞으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에 16cm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지역에 16.5㎝의 폭설이 쏟아진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들이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지역에 16.5㎝의 폭설이 쏟아진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들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에 16cm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뒤 북악산이 눈으로 덮여 있다.
연합뉴스 -
서울에 16cm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쥐 모양의 눈사람이 만들어져 있다.
연합뉴스 -
서울에 16cm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쥐 모양의 눈사람이 만들어져 있다.
연합뉴스 -
서울에 16cm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뒤 북악산이 눈으로 덮여 있다.
연합뉴스 -
서울에 16cm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 내린 눈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것은 물론 2001년 2월15일 23.4㎝가 내린 이래 2월 적설량으로는 12년 만에 가장 많았다.
이날 0시부터 내린 눈의 양만 따져도 역대 입춘 당일 적설량 가운데 최고였다.
춘천ㆍ철원 등 강원 영서 지역에도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은 “따뜻하고 습한 저기압의 공기가 대륙고기압의 차가운 공기와 중부지방 상층에서 강하게 부딪혀 많은 눈이 왔다”며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는 1월보다는 빠져나가는 2월이나 3월에 큰 눈이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밤사이 눈을 뿌린 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수도권 지역의 눈은 모두 그친 상태다. 눈구름도 약해져 강원 남부와 충청남북도, 경북 북부에 약한 눈이나 진눈깨비가, 남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중부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현재 눈이 내리는 지역도 1㎝ 미만 정도만 더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른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5일부터 6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비는 5일 낮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로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남북도와 제주도, 울릉도ㆍ독도 3∼8㎝,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남해안 1∼3㎝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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