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기초과학硏, 꿈의 연구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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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18 00:52
입력 2012-05-18 00:00

IBS 공식출범… 2017년까지 5조2000억 투입

‘기초과학 강국’의 염원을 담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이 17일 문을 열었다.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과학기술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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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中企 유공자에 훈·포장  이명박(왼쪽)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12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포장을 주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lt@seoul.co.kr
이대통령, 中企 유공자에 훈·포장
이명박(왼쪽)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12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포장을 주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lt@seoul.co.kr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IBS가 전 세계 과학자들이 오고 싶어 하는 ‘꿈의 연구원’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우리는 선진기술을 모방하고 추격해 왔다.”면서 “하지만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제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에 기반을 둔 창조와 선도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벨트 사업은 국가성장 발전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국민 모두의 원대한 꿈이자 숙원사업으로서, 우리 정부 과학기술 분야의 대표적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2017년까지 5조 2000억원이 투입될 과학벨트 사업은 세계 최고의 과학 두뇌가 모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조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국가 선진화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5-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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