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 골인’?
수정 2010-07-07 11:25
입력 2010-07-07 00:00
이같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은 신동이 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고 양가 상견례 계획도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신동은 “아직 정식으로 프로포즈는 하지 못했다”면서 “널 만나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네가 없으면 가슴이 아프다는 거다. 네가 있으면 언제나 행복해. 영원히 나와 함께 해 주겠니”라며 여자친구를 향해 공개구혼을 했다. 양가 부모를 향해서는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살 자신이 있으니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외쳤다.
또 “다음 주 양가 상견례가 있다”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달 하순 녹화한 것이라 방송이 나간 6일에는 이미 양가 상견례가 끝난 시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상견례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측은 이와 관련해 7일 오전 “신동이 상견례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견례’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다른 해석을 내놨다. SM 측 한 관계자는 “신동이 말한 상견례라는 게. 양가 부모님을 만나서 정식으로 교제를 허락받고 싶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겠느냐”고 풀이했다. 또 “신동은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땡스 투’란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이미 밝혔고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계속 얘기해 오지 않았느냐”며 방송에서 한 공개구혼에 대해서도 새로운 변화라기 보다는 평소 모습의 연장선으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동은 슈퍼주니어의 4집 음반 ‘땡스 투’에 암호로 여자친구에게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 게 영원히’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열애사실을 알린 바 있다. 상대는 두 살 연하의 대학 후배로 알려졌다. 신동은 이후에도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한테 청혼을 했지만 대답은 못들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당장 내일이라도 (결혼을)하자’라고 하면 그럴 용의가 있다”면서 ‘가능하다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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